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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주공화국’ 문화예술정책 발표문화부시장 임명, 문화전당 시민적 개입 확실하게

문화예술과 생활영역 결합 문화 일자리 창출

민형배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광주공화국’의 문화예술정책을 내놨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앞으로 광주광역시 탄생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주 30년’을 열기위한 총 30개 분야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광주공화국의 첫 번째 정책으로 문화예술 정책을 발표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민형배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문화예술정책 세부 내용은 첫째, ‘문화부시장을 임명해 체계적인 문화계획 행정을 추진하는 광주공화국’ 이다.

역대 민선 시장들은 ‘경제부시장’이라는 인사 형식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경제와 일자리는 시장이 직접 챙기고, 대한민국 최초 ‘문화부시장’을 임명해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분명하게 확립하고자 한다.

전국과 세계에 통할 역량있는 인물을 영입해, 대통령과 책임총리의 관계처럼 충분한 권한을 주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아시아문화전당 운영에 대한 시민적 개입을 분명히 하는 광주공화국’이다. 이는 문화부시장의 첫 번째 임무이다.

현재 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시설이다. 하지만 전당장도 뽑지 못한 채 갈지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광주시는 국립시설이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문화중심도시특별법은 문화전당을 중앙정부가 배타적으로 소유하도록 한다. 그러나 특별법에 따르면 제3조 국가 및 광주광역시의 책무, 제4조 시민사회협약의 체결, 제5조 종합계획의 수립, 제7조 연차별실시계획 등에 광주광역시의 권한과 책임이 명시되어 있다.

국립시설인 만큼 중앙정부의 권한을 인정하더라도 지역정부와 시민사회의 민주적 개입 및 통제가 가능하도록 좀 더 명확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 특히 전당 고위급 인사 채용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을 법적으로 확보해야한다.

당장 특별법의 규정 안에서 문화전당 및 문화중심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중기과제로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광주에 있기 때문에 더욱 활기찬’ 문화전당이 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셋째는 ‘문화예술과 6개 생활영역 결합하여 일자리를 만드는 광주공화국’이다.

일상생활의 6대 영역인 주거, 노동, 소비, 여가, 교통, 교육에 문화활동가 및 예술가들이 ‘직업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일상’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일상’ 사업은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먼저 도시가 문화예술의 옷을 입는 것이다. 예컨대 골목이나 도로의 경우 가로등, 신호등, 각종 안내판, 전신주 등 거리의 가구(Street Furniture)들이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광주의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작업을 통해 실력을 기르면서도 자신만의 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경제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민형배 예비후보는 매주 2회(화,목)에 걸쳐 각 분야별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주는 문화예술분야를 두 번에 나눠 발표한다. <미래 30년 광주비전북>(가칭)을 마련해 각 분야의 더 많은 아이템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다음 주에는 ‘30개 분야’와는 별도로 ‘일자리 정책’을 두 번 나눠 발표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의 연구자‧교수‧활동가들이 ‘일자리’만을 주제로 3개월(11회) 동안 논의한 결과물이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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