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 담)는 지난 11월 25일 전북 순창 강천산 일원에서 친선교류를 위한 협약 체결과 함께 첫 교류행사를 가졌다.

양 회의 친선교류는 각 지역을 별칭하는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앞 글자를 따 ‘달빛교류’라고 명명하였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또 친선교류를 정례화 하여 양 회원들 간 우호를 도모하고 나아가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변호사의 위상에 걸 맞는 사업 등이 있을 때에는 양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변호사회원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도록 지원 및 후원함으로써 지역갈등과 지역소외 등의 문제에 선의의 의지를 모으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회 임원 및 회원 40명이 참석하였으며, 친선교류 협약식 후 강천산을 함께 트레킹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양 회의 친선교류 협약은 해외 변호사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국제교류가 아닌 국내 변호사단체 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 및 공동사업 진행 등을 통하여 지역갈등 해소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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