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여 명 참여한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 개최

광주 시내버스 운전원 350여 명이 24일 북구 오룡동 소재 대창운수 대강당에서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들어 불편신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4%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내버스 불편신고 건수는 지난해 803건에서 올해 9월말 현재 395건으로 줄어들었으며 연간 평균 527건이 예상된다.

다만,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내버스 운전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모니터단 확대 운영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빛고을 빵빵 서비스 ▲인권교육 ▲친절․안전운행 캠페인 등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하루 43만명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더욱 안전하고 친절 운행으로 시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