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지 페스티벌,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20개국 참여‘

2017 미스인터콘티네탈 미인’문화교류 대제전 등 진행
일본 거리예술가 Performer SYO 및 센다이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샌다이 참새춤’초청공연 마련

오는 18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낮12시 30분부터 오후7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프린지 뷰티카니발쇼 - 미(美)의 열정’을 진행한다.

이번 ‘광주프린지 뷰티카니발쇼 - 미(美)의 열정’은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 산업발전과 뷰티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등 건강한 뷰티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번 페스티벌의 특별공연은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프린지A(분수대 주변)에서 열리는 ‘Miss Asia Awards’다. 아시아 주요 국가 약 20개국(한국, 중국, 일본, 필리틴, 태국, 마카오, 홍콩, 인도네시아 등)의 ‘2017 미스인터콘티네탈 미인’들이 참여하는 문화교류 대제전으로 각 나라별 민속의상 및 패션쇼, 드레스 쇼 등을 선보이며 국가별 미(美)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랑’과 ‘변신’이라는 주제로 ‘뷰티 퍼포먼스’와 ‘특별패션퍼포먼스’가 준비되어있다. 먼저, ‘변신’을 주제로 한‘변신 뷰티 퍼포먼스’는 인간 조각상의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몸짓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랑’을 주제로 한 ‘사랑 뷰티 퍼포먼스’는 남녀 간의 만남, 이별, 사랑의 이야기를 탱고와 결합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패션퍼포먼스’는 패션쇼와 힙합댄스로 어우러지는 퍼포먼스와 가을웨딩쇼를 선보인다.

또한, 20여개의 부스에서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쥬얼리 등 뷰티와 관련된 상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천연화장품 만들기, 뷰티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헤어컷 체험과 같은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공

‘뷰티카니발’과 관련된 공연 이외에도 광주프린지하면 빠질 수 없는 코믹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주는 일본 최고의 거리 예술가 Performer SYO를 초청해 ‘저글링․곡예․파이어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Performer SYO는 2015년 방콕에서 열린 세계 거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거리 예술가. 화려한 저글링 곡예 기술을 기반으로 웃음까지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와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공연 센다이팀 ‘샌다이 참새춤’도 마련되어 있다. 센다이시의 전통적인 춤인 ‘센다이 참새춤(스즈메오도리)’는 춤추는 모습이 모이를 쪼아먹는 참새와 비슷하여 일명 ‘참새춤’이라고 불리며 경쾌한 템포와 생동감이 넘치는 몸짓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대구의 대표 거리공연가 어릿광대 삑삑이의 ‘조금 행복한 선물’공연을 선보인다. 공연내용은 신비한 가방 안에 든 물건들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로 마임, 마술, 저글링, 벌룬아트 패러디 등 다양한 요소들로 구성된 코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