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희망을 그리다'... 4일 오전 10시 광주교육지원센터

전교조광주지부(지부장 정성홍)는 '학교 희망을 그리다- 경쟁에서 협력으로'을주제로 올해 참교육실천 한마당'을 오는 4일 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교육실천 한마당'은 전교조 조합원들이 지난 1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 연구, 연수, 실천 활동들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 참교육실천한마당 주요행사는 tvN 알쓸신잡의 정재승(한국과학기술원)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인간지성의 미래’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오후에는 초등 17개 분야, 중등 17개 분야, 총 34개 교사연구소모임들이 각각 국어교육, 학교혁신, 교육과정, 수업, 교육연극, 영상미디어, 생활교육, 독서와 동아리, 창의적체험활동, 미술, 환경 등으로 나뉘어 소통한다.

부대 행사에서 광주참교육장학재단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 받은 초중고 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리교육’, ‘휴머니스트’, ‘양철북’, ‘북멘토’ 등 교육도서관련 출판사, 광주지역 교육관련 시민사회 단체 등의 홍보부스와 먹거리 행사 등을 운영한다.

광주참교육장학재단은 전교조광주지부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서 전교조 조합원들이 낸 조합비 중에서 일부를 장학금으로 모아 설립자본금으로 하여 설립된 재단이다. 자본금 2억9천4백만원으로 시작하여 전교조광주지부 조합원들이 내는 장학금 출연금을 해마다 누적하여 장학기금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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