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회, 22일 오전 광주비엔날레 용봉초록습지에서

광주여성회 (부설)광주참보육부모넷이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통해 영유아 아이들을 밑고 맏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부모들과 함께 '참보육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여성회(회장 장세레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광주비엔날레 옆 용봉초록습지를 걸으며 보육정책 개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육 정책 전시 및 퍼즐 맞추기, 공보육 실현 컵쌓기, 추억의 종이접기, 랄랄라 전래놀이, 사랑해 신발던지기,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진행한다.

광주여성회는 "보육환경이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나, 보육환경을 둘러싼 사회적 이슈가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의견과 논의들이 되고 있지만 영유아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들은 목소리를 담아내는 공간과 기회의 부족을 느끼며, 참보육 걷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광주여성회 (부설)광주참보육부모넷은 공공보육, 인권보육, 의무보육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 모임이다. (062)5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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