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체제 조기구축으로 지방선거 승리" 다짐

국민의당은 지난 1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을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최경환 의원.

최경환 의원은“대선 패배 이후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당은 국민의당의 심장이다. 다시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얻어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국민의당이 마련한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에 대해서 많은 광주 시민들이 동의하고 있고 국민의당 역할을 지지하고 있다”며“조직을 정비하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당의 당면현안으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광주에 필요한 예산 확보 ▲5.18 특별법 국회통과로 완전한 진상규명 ▲금호타이어, 기아차 등 지역산업 보호와 발전 등을 3대 과제로 정하고 이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가장 중요한 목표는 내년 6.13 지방선거 승리이다”며 “▲광주시당과 8개 지역위원회 조직 정비 ▲당원 배가운동 전개 ▲지방선거체제 조기 구축과 경쟁력 있는 후보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주상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대학재학중에 민주화운동으로 두차례 옥고를 치렀으며 5.18광주민주유공자이다. 김대중정부 청와대 비서관, 전남대·연세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비서관을 지낸 이후 지난 20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국민의당 원내 기획부대표를 맡고 있다.

■ 출생 및 학력

•1959년 전남 장성 출생
•광주 동산초, 숭의중, 광주상고,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 주요 경력

•민주화운동으로 두차례 투옥 (‘5·18민주유공자’)

- 학림사건(1981), 민청련사건(1986)

•김대중 정부 청와대 공보비서관(전)

•김대중 전직대통령 비서관(마지막 비서관)(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전)

•사단법인 민생평화광장 상임대표(전)

•이희호 여사 평양방문 수행원(2015년)(전)

•전남대학교 객원교수(전)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 공보실장 겸 대변인(전)

•제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국회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전)

•국민의당 아파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국민의당 통일위원장

•국민의당 5.18헬기사격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간사

•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비서실장(전)

•국민의당 원내기획부대표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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