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18일 광주공항을 방문, 하계 성수기 교통대책 운영상황과 폭염속에 진행중인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특별 점검했다.

성 사장은 이번 특별 점검에서 광주-제주노선에 대한 저비용항공사(LCC) 신규취항에 따른 주차장 및 체크인(Check-in) 카운터, 보안검색장, 슬라이딩게이트 지역 등을 둘러보고, 고객 접점의 여객서비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18일 광주공항을 방문하여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공항 제공

아울러 제주노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장 운영 현황과 슬라이딩게이트 교체공사 등 시설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성 사장은 “휴가철 공항 이용객에 대한 안내 활동을 강화하여 신속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차장 운영 상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일환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항 시설개선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직원 및 협력업체 등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