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공익활동 참여자 활동비 27만원 ... 공익일자리 950개 증가

광주광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 반영에 따라 8월부터 변경 시행한다.

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연초부터 공익활동형으로 참여하고 있는 9529명에 대해 8월부터 활동비를 22만원에서 5만원을 인상해 27만원 지급하고, 공익활동형 일자리 950개를 추가해 1만479개로 확대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이번에 추가 확대한 950개 일자리의 참여자는 연초에 신청한 대기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부족한 인원에 대해서는 광주복지재단과 자치구 각 수행기관에서 별도 일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일자리 594개와 예산액 59억원을 늘려 공익활동형 1만479개, 시장형 3487개, 인력파견형 700개로 총 1만4666개의 일자리와 3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정부는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를 전국 80만개까지 확대하고, 2020년까지는 공익활동 활동비를 40만원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에서는 2만5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 자치구별 모집 기간

○ (재)광주복지재단 : 8.7~11.(062-603-8874)

○ 동 구 : 8.9.~14. (062-608-2606)

○ 서 구 : 8.9.~18. (062-360-7957)

○ 남 구 : 8.2.~8. (062-607-3412)

○ 북 구 : 8.7.~10. (062-410-6350)

○ 광산구 : 8.7.~11. (062-96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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