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아트라운지... 8월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여름 맞이 기획전인 <부채그림>전을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1층 아트라운지에서지난 19일 시작하여 8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과 방학을 맞아 학생들 및 시민들에게 시원한 피서의 장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고 시립미술관이 밝혔다.

부채 - 학정 이돈흥 작품.
부채 - 김미지 작품.

원로서예가, 전업작가, 청년작가, 실용예술가, 미술전공자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22명의 작품 40점이 출품되었으며, 서예,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부채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7월 26일 오후 4시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이날 개막식의 부대행사로서, 선착순 150여명에게 참여작가와 함께 부채를 그려보는 “시민과 함께 부채그리기”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그림도 그리고 부채도 받을 수 있는 무료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이번 부채전은 김미경, 김미지, 김연호, 김효정, 설상호, 양홍길, 염순영, 오경민, 윤세영, 윤준영, 이선복, 이정윤, 이창훈, 이혜영, 임근재, 전현정, 한동훈, 황순칠, 담헌 전명옥, 비석 박익정, 질그릇 이흥홍, 학정 이돈흥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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