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TV홈쇼핑 입점 맞춤형 컨설팅 등 권역별 설명회

전남도는 31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남도장터 입점업체, 도지사품질인증업체, 온라인 희망 농가 등 2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서부권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남도장터 입점업체와 도지사품질인증 업체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전국단위 매출 효과가 큰 TV홈쇼핑에 대한 농업인의 손쉬운 입점을 위한 컨설팅과 홈쇼핑 입점 요령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농수특산물 온라인 운영 관계자들의 소통 장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 전문가들이 백화점 입점 전략, 마케팅 기법, 온라인 동향, ICT 홍보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인 남도장터 입점 절차, 입점 요령, 품질 관리, 상세페이지 작성 등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농가들에 새로운 판로 개척 방향을 제시하고 온라인 마케팅 홍보를 폭넓게 컨설팅함으로써 온라인 판매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남도장터․도지사품질인증 업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참여 활성화로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고, 생산 농가의 맞춤형 컨설팅은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날 서부권을 시작으로 남도장터 입점업체, 도지사품질인증업체, 온라인 희망 농가 1천200명을 대상으로 6월 7일 나주에서 북부권, 13일 순천에서 동부권, 21일 해남에서 남부권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군의 가공․유통 분야 선도농업인 성공 노하우 등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성공노하우를 전수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