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제8대 이사장에 박종광(55세)씨가 선임됐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하여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박종광씨를 이사장으로 선임하였다.

박종광 광주신용보증재단 새 이사장.

이번에 선임된 신임 이사장은 금융기관에서 26년간 근무하였고 광주은행 부행장과 광은비지니스(주) 및 ㈜KBC플러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 업무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종광씨는 21일 취임식에서 보증지원 효율적 확대, 재정건정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기 위한 경영컨설팅제도 도입, 창의적 경영시스템 구축 등 경영목표를 밝히고 “항상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원칙을 지키며, 혁신적·창의적인 사고로 지역민께 사랑받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지난 4월 20일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취임하였고 임기는 2017년 4월 20일부터 2020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한편, 2017년 3월 말 현재 광주지역 28,462개 업체가 광주신용보증재단을 이용중이며, 보증잔액은 5,71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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