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청취, 정책대안 제시

전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장만채 전남교육감으로부터 2017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지는 10일간의 회기 동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듣게 된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병회 의원이 발의한‘전라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민준 의원이 발의한‘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도지사가 제출한‘전라남도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감이 제출한 전라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임명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대통령 탄핵 정국과 사드배치 갈등, 여수 수산시장 화재, 조류인플루엔자에 이은 구제역 파동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도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비전과 올바른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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