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간호학과 78명 응시 합격률 100% 달성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간호대학 간호학과가 2017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하고,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치러진 2017년도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체 2만 196명의 응시자 가운데 96.4%인 1만 9,473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전남대 송현주(간호학과 4) 씨 등 3명이 공동 수석합격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들은 295점 만점에 280점(94.9점 / 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시험에 78명이 응시, 한 사람의 탈락자도 없는 100%를 합격률을 자랑했다.

공동수석의 영예를 안은 송현주 학생은 오는 24일) 열리는 2016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성적우수상(간호대 1등)을 받을 예정이며, 재학 중 기초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구촌소통상(Global CNU), 협동상(공부일촌)을 수상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사 국가시험에 대비, 졸업고사 및 모의고사를 3차례 실시하고 지도교수별 학생 상담, 4학년 역량개발을 위한 특강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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