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에서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평화와 안녕, 건강과 다복을 기원하며 오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신년기획‘닭의 해’歲畵展, ‘붉은 닭으로 여는 새벽’전시를 개최다.

닭은‘어둠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닭’과 ‘닭의 오덕(五德_文·武·勇·仁·信)’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정유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담은 작품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미술관 쪽이 설명했다.

참여작가는 고근호, 김평준, 김해성, 김혁정, 김효삼, 박태후, 송필용, 우영희, 이근표, 이선희, 이장한, 전명옥, 조동희, 주홍, 진경우, 채종기, 한희원, 허진, 황순칠 등 19명이다.

24일 오후 3시에는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작가와의 대화도 열린다.

(062)231-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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