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모집, 동물원 한바퀴 체험프로그램 진행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동물원 한바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동물생태해설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

동물생태해설사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미취업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우치동물원에서 자체 교육한 후 위촉한다.

ⓒ광주시청 제공

모집인원은 3명이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총 6시간 우치동물원을 한 바퀴 돌면서 동물이야기와 야생동물의 생태를 해설하고, 하루 활동비로 6만원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우치공원관리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자를 대상으로 2월14일부터 야생동물생태 강의, 해설 관련 기관 현장견학 등 교육과 리허설을 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김정남 우치공원관리소장은 “동물생태해설사는 동물원 기능 중 교육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다”며 “동물의 생태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원 한바퀴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치공원 홈페이지(http://uchipark.gwangju.go.kr/)와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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