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전북 김승환, 3위 전남 장만채

2016년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부문에서는 광주 장휘국 교육감이 56.4%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11월 대비 2.2%p 상승하며 1위를 지켜냈다.

전북 김승환 교육감은 3.7%p 상승한 54.7%로 2위에, 전남 장만채 교육감은 0.3%p 상승한 51.1%로 순위변동 없이 3위에 머물렀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교육감 최하위 3인은 울산 김복만 교육감(26.8%), 인천 이청연 교육감(31.3%), 대전 설동호 교육감(35.6%)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 교육감을 정책지향성별로 비교하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2.8%, 보수 교육감은 35.8%로 진보교육감이 7.0%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11월 대비 진보교육감의 평균 지지도는 0.7%p, 보수교육감은 0.6%p 올랐다.

이번 2016년 12월 전국 시도 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11월 대비 0.6%p 오른41.1%, 부정평가는 0.1%p 소폭 내린 38.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2016년 12월 30일부터 1월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two-month rolling)' 시계열 자료 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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