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저소득층 1천세대에 방한이불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15일 노사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노사합동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지역사회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했다.

15일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임우진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상균 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에게 노사합동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광주공장 제공

후원금 전달식은 9시에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박주기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이 노사를 대표해 후원금 5천만원을 임우진 서구청장과 김상균 광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방한이불 구매 비용으로 전액 사용되며, 방한이불은 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 서구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5일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김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광주시에서 실시하는 빛고을 김장사랑 나눔대전에 참여해 김장봉사를 실시하고 김장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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