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 대회’ 성공 개최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24일 4개국 116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아이언키즈 구례 코리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 ‘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에 앞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WTC 공인 ‘국제 아이언키즈 대회’로 ‘생명의 땅 전라남도’와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군’이 한국 최초로 공동 개최하였다.

▲ ⓒ전남 구례군청 제공

만 5세~12세 참가자들을 연령별로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수영과 달리기 2종목을 완주하는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은 물론 구례군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기 코스로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철인3종경기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줄리 모스’ 선수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장인 서기동 구례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이 ‘줄리 모스’ 선수처럼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을 이어받아 늘 씩씩하고 힘차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전 세계 31개국 810명이 참가하는 ‘아이언맨 70.3 구례 코리아 ’가 열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동 드라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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