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녹색연합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3차례

광주전남녹색연합은 생명의 삶터가 되는 광주의 산을 둘러보는 ‘광주앞산뒷산잇기 생태탐방’을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2014년 북구, 2015년 동구·남구, 지난 5월 서구에 이어 광산구의 산줄기를 탐방한다.

▲ 광주 앞산뒷산잇기 생태탐방 광산구편 안내 포스터. ⓒ광주전남녹색연합

김영선 생태학 박사의 안내로 어등산과 용진산, 석문산 등을 3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걷는다.

26일은 호남대 축구장 앞에서 출발해 어등산을, 10월10일은 용진약수터에서 만나 용진산을, 10월17일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작해 석문산을 탐방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시락과 물, 간편한 복장을 준비하면 된다.

광주전남녹색연합 관계자는 “도시의 개발로 끊어지고 단절된 녹지축과 개발의 위협을 견디며  버티고 있는 숲을 통해 광주의 자연과 환경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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