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원서접수…친다문화적 교육환경 지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다문화 학부모 교육과 현장 중심의 다문화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1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들이 친다문화적인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 출신 중에서 뽑을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8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후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할 ‘교육공무직원’은 도교육청에 근무하면서 전남의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이 다문화 학생의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친다문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학생, 학부모 대상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학부모의 역량 강화 사업과 학부모 인력풀 운영 및 다문화 학부모 한국어교실 운영 지원 등 다문화 관련 사업을 교육현장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곽종월 교육국장은 “다문화가정 출신을 채용함으로써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에게 친근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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