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문화행사, 타악기·국악비보이·퓨전국악 선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지스트 오룡관 다산홀에서 지역 주민과 지스트 구성원을 위한 2015년도 두 번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열정-문화의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풍물굿을 모태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타악그룹 ‘얼쑤’와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하는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가 출연해 퓨전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 지스트 두 번째 문화공연 포스터. ⓒ지스트 제공

매년 총 4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해 온 지스트는 올해 ‘문화 열정(熱情)’을 테마로 서로 다른 레퍼토리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9월과 12월 셋째 주 목요일에는 각각 ‘열정-문화의 감동이 퍼진다: 지스트 구성원과 지역사회 문화예술팀의 합동 공연’, ‘열정-문화의 마법이 펼쳐진다: 샌드 애니메이션-마술쇼’를 펼친다.

문승현 총장은 “지스트가 열린 대학이자 소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트 문화행사 티켓은 17일까지 인터넷으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인 18일 오후 6시 20분부터 공연장 입구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000원이며, 수입금 전액은 지스트 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
(티켓 예매: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지스트 문화행사’검색, 예매문의: 062-222-8487 / 공연문의: 062-7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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