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개교 대상…기숙형인 용정중은 17일

메르스 여파로 전면 휴업에 들어간 전남 보성지역 초·중·고교가 수업을 재개한다.

전남도교육청은 보성지역 55개 학교 중 용정중을 제외한 54개 학교가 16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숙형중학교인 보성 용정중학교는 하루 뒤인 17일부터 수업을 재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보성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성지역 55개 학교에 대해 12일부터 15일까지 휴업 조치했다.

곽종월 교육국장은 “휴업 후 수업을 재개한 보성지역 학교에 대해 등교 시 체온 측정과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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