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중경제관계와 지역발전방안 모색’ 주제

한국국제경제학회(회장 김태기·전남대 경제학부 교수)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18일 오후 1시30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새로운 한·중 경제관계와 지역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38차 하계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는 다른 어떤 국가와의 FTA보다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심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역이 확대되고 경제가 성장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겠지만, 농수산업은 물론 일부 제조업조차도 경쟁력이 낮은 분야는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중국 경제의 최근 구조전환 배경과 한·중 FTA의 국내 산업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기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확대가 우리나라의 산업성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