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600여 명 참여…지역발전 의견 모아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나주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의원은 6일과 7일 이틀간 나주 지역을 순회하며 네 차례에 걸쳐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의정보고회는 모두 16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신정훈 의원이 7일 오후 2시 나주 남산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실 제공

신 의원은 의정보고에서 벼이삭도열병을 최초로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한 국회 상임위 활동과 예산확보 내역, 당내 정치혁신실천위원회의 활동 성과, 지속적인 지방분권 개헌 활동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도 올해 의정활동 목표에 대해 나주의 100년 미래를 위한 혁신도시의 제대로 된 완성, 농업·농촌·농민정책 최우선, 정치의 변화를 위한 노력 등 세 가지를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틀간의 의정보고회에서 각 읍면동 주민들은 모두 30여 건의 민생현안과 숙원사항, 지역발전 의견 등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해 지역발전의 지혜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민원과 건의사항을 반드시 해결하고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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