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자치시대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모두가 살맛나는 명품서구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실행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왔습니다”

▲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지난 7월 1일 민선6기 서구청장으로 취임한 임우진 서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 청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서구를 만들고자 구정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주민들의 여론을 하나 하나 챙겨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민선6기 4년간의 구정운영 목표를 ‘함께하는 주민자치, 살맛나는 으뜸서구’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방향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임 청장이 밝힌 4대 중점 추진방향은 ‘성숙된 새로운 자치시대 출범’,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 ‘으뜸 서구에 걸맞는 품격있는 명품도시 육성‘ 그리고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이다.

앞으로 임 청장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위원회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해 주민 중심의 동네를 만들어 나갈 구상이다.

또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복지공동체 T/F팀 운영, 동 주민센터의 복지행정 중심으로의 개편, 복지협의체 운영 활성화, 서구민 한가족되기 조례 제정, 희망플러스 사업 확대 등을 통해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아울러 활력넘치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임 청장은 풍암, 운천, 전평 등 3대 호수를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고, 자투리 쌈지공원, 옥상쉼터 등 도시 전체를 녹색쉼터로 만드는 등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각별히 신경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서구민 1인 1기 갖기와 구민체력 건강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다.

품격높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문화공동체 T/F팀을 구성하고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 및 향토문화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 그리고 상무시민공원을 문화관광화 할 복안도 내비췄다.

특히,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구민 감사관제 도입 및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청렴도 수시 평가, 학습동아리 육성, BSC 성과평가, 주민참여 구정평가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지난 100일은 깨끗하고 일 잘하는 명품 서구, 주민 중심의 수준높고 성숙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더 많이 성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다면 머지 않아 우리 서구가 자율과 참여의 자치․복지․문화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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