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개관 콘텐츠 개발·제작 함께할 전문 인력 모집”
50여명 선발...관련 분야 전문가 및 외국어 능통자․·장애우 우대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전시‧공연 및 행정(회계)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인력 채용이 이어진다.

아시아문화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문화전당의 개관 콘텐츠 개발·운영 및 제작 과정 등에 참여할 문화전문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개발원은 문화전당의 개관 콘텐츠 제작‧운영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채용 규모는 전시‧공연 관련 책임연구원, 연구원, 연구보조원, 보조원 등 50여명이다. 채용분야는 예술극장·정보원‧ 창조원·교류원·기획운영 관련 프로젝트 및 사업 지원 업무 등이다.

채용분야 별로 자격기준과 우대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고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해당 분야 경력자 및 외국어 우수자, 장애우,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9월 15일까지 인터넷 및 우편으로 가능하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9월 하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www.asiaculturecity.com),아시아문화개발원(www.iacd.kr),광주광역시(www.gwangju.go.kr)홈페이지, 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개발원 인사회계팀 (062-410-3527)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 4∼5월 올해 들어 프로젝트 기간제 근로자 공채를 진행해 70여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편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아시아문화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올해 초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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