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수락폭포에서 더위 식히는 피서객들

연일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지리산 아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맞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15m높이에서 떨어지는 구례 수락폭포는 오래 전 부터 인근 주민들이 농사일을 마친 후 허리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르기 위해 즐겨 찾던 곳이다. 특히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염이 있다는 입소문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폭포수에서 발생하는 공기의 비타민이라 불리우는 산소 음이온의 발생농도가 매우 높은 '천연 워터 테라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 전남 구례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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