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갤러리> 무료대관 지역문화 저변 확산 지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종 전시 장소 무료로 빌려드려요"

지역아동센터나 각종 문화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운 그림, 서예, 닥종이 인형, 그리고 학교에서 열심히 습작하며 완성한 회화 작품과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고 싶다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에서 무료로 대관하고 있는 미디어갤러리를 이용해보자.

가을이 되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가는데 마땅한 전시 장소 잡기가 쉽지 않고 일반 갤러리 대관은 비용이 많이 들고 그나마 전시 공간도 마땅하지 않다. 무료로 대관하면서 색다르게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없을까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디어갤러리‘창’은 더없이 좋은 장소다.

특히 비영리단체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가을이 되면 그동안 아이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을 완성하게 된다. 아이들의 감성과 동심이 가득 담긴 작품들을 근사한 조명과 많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서 전시해보는 것도 아이들의 문화의식 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각 대학마다 개설되 있는 미술학과나 평생교육원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무료 대관시설인 미디어갤러리를 이용하면 전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6월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기도 했던 미디어갤러리 ‘창’은 하루 평균 100여명의 일반 시민들이 센터를 찾고 있어 일반 시민과의 교감과 소통에서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갤러리 ‘창’은 장소 전체를 단독 사용하고 센터 로비와도 연결되 있어 전시공간의 특성을 이용자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성이다.

문의: (062-650-0323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