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 12일 남동성당서 국정원 개혁 시국미사
김희중 대주교 등 사제단 참석... 미사후 북동성당까지 행진


천주교광주대교구 사제단과 교인 그리고 시민들이 국정원 개혁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12일 오후 남동5.18기념성당에서 개최했다.

지난 1987년 6월민주화투쟁 이후 26년만에 대주교가 앞장선 가운데 북동성당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미사가 열린 남동성당은 참가자들이 넘쳐나 마당 천막에서 미사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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