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총장 김혁종)가 학군단 창설 8개월 만에 올 하계 학군단 입영훈련에서 전국 1위와 2위 성적의 학군사관후보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대 학군단은 지난 8월 2~30일 충북 제천 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5개 학군단 학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입영훈련에서 경찰·법·행정학과 3년 이다운 후보생이 전국 1등, 스포츠레즈학과 3년 고주원 후보생이 전국 2등을 각각 차지해 성적우수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조진한 교관, 김호궁 학군단장, 고주원 후보생, 이다운 후보생, 송진호 교관. ⓒ광주대학교 제공

특히 이다운 후보생은 육군 최정예용사로 우대받는 특급전사 선발에서 사격, 체력, 정신전력 등 3개 종목에서 최고 등급 점수인 특급을 받아 성적최우수 후보생 선정과 함께 특급전사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광주대 학군단은 입영훈련에 참가한 24명의 후보생 모두가 모범적인 생활과 투철한 군인자세를 견지해 최우수 교육대대로 선정됐고, 김호궁 학군단장이 교육사령관상을, 김용현 교관이 학생군사학교장상을, 송진호·조진한 교관이 교육단장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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