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 다문화교육원(원장 박정환)은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자 다문화 학생과 함께 하는‘2013년 온누리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전라권역 10개 대학의 멘토, 멘티,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부터 1박 2일동안 곡성 죽곡면에서 실시됐다.

‘생김새와 생각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라는 주제 아래 친밀감과 결속력 향상을 위한 ‘치즈마을 체험’, ‘카누 팀대항 게임’과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창의력 대회’, 미래의‘꿈 교재 작성’등 멘토, 멘티가 하나되어 함께하는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정선 광주교대 총장은 “그동안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우리지역 다문화 학생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교대는 2009년 다문화교육원을 설립하여 다문화교육 학습동아리, 멘토링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