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3가지 추정 
국과수, "가연성 가스. 분진폭발. 열원 접촉"  
  

여수산단 대림산업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는 지난 14일 폭발 사고와 관련 3가지 원인으로 압축했다.

경찰은 16일 브리핑 자료에서 "전남 여수시 화치동 48번지 소재 대림산업 여수공장 내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첫째, 공정 단계에서 생성 된 잔류 가연성 가스 폭발 사고, 둘째 분진 폭발에 의한 사고, 셋째 열원 접촉에 의한 가연성 가스 폭발 사고 등에 주안점을 두고 2회에 걸쳐 현장 감정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회사 관계자 및 현장 작업자 상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 중이며 국과수 결과를 토대로 과실 유무 철저히 수사하여 입건 여부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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