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오는 5월 순천 특별전 개최
6일 순천시와 역사문화 교류 업무협약 체결

국립광주박물관(조현종 관장)과 순천시(조충훈 시장)는 2013년 순천에서 개최하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기념하여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순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3년 2월 6일 15시 30분 순천시청에서 업무협약를 체결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특별전 '남도문화전Ⅵ-순천'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라는 세계적인 축제를 앞둔 순천시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오른쪽)과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이 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남도문화전Ⅵ-순천'은 순천의 풍요로운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통시대적으로 정리‧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립광주박물관은 순천의 문화유산 조사와 새로운 자료 발굴 및 연구,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특별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하여 순천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렇게 양 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문화유산의 수호와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긴밀하게 정보를 교류하며, 더욱 우호를 돈독히 다질 것이다.

아울러 통사적으로 조망한 특별전의 전시 도록은 순천을 이해하는 교과서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특별전 '남도문화전Ⅵ-순천'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실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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