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전 의원 영화 “남영동 1985”시사회 참석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 는 19일 오후 7시30분 광주극장에서 열린 ‘남영동 1985’ 영화 시사회에 전의원이 참석했다. 광주인권문화가 주최한 이날 시사회는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로 성황을 이뤄 큰 관심을 보였다.

영화 ‘남영동 1985’는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실화를 다룬 것으로 김 상임고문의 수기인 ‘남영동’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옛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에서 있었던 22일간의 고문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고 김근태 고문의 삶과 고통을 그린 영화에 가슴먹먹한 감동을 받았다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지방자치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남영동 1985’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메가폰을 잡았던 정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11월 10일 서울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 문재인, 안철수 후보 등이 참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