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 연장 시민사회단체 문·안 야권후보 공동캠페인 
15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 앞

‘투표시간연장을 위한 광주전남시민행동’ 과 투표시간 연장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문․안 야권후보 측이 15일 오후 2시에 광천터미널 앞(유스퀘어 광장)에서 투표시간연장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재의 투표시간(06:00~18:00)으로는 투표에 제약을 받는 유권자가 약 6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국민의 참정권이 차별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투표 마감시간을 연장하고 선거일을 유급휴일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 해당 선거법 개정을 요구하며 10만 시민서명과 함께 입법청원 등이 있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부터 적용될 수 있도록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하나 여당의 거부로 국회에서 안건상정 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문. 안후보 진영은 "투표시간 연장을 요구하는 제 시민사회단체와 문․안 야권후보 측 150여명이 참여하여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 서명, 다함께 율동과 포퍼먼스, 투표시간 연장해주세요 인증샷 등 시민참여 속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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