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청소년 장학사업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협약식
회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조장협의회에서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친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회장: 김채주)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빈곤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 22일 기아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지역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행사에서 김채주 조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이 최삼영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제공

전달식은 22일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기아스포츠문화센터내의 교양 강좌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과 조장협의회 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삼영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날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는 청소년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와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주고 받았으며, 이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을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에서는 우선 총 600만원의 금액을 청소년들의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올 하반기에 다시 한번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장협의회에서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1년 회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김채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 기아자동차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었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장차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관계유지를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는 지난 4월 20일(금) 장애우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해 장애우들과 함께 무등경기장을 찾아 기아 타이거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평소 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이나 휴일에는 광천터미널, 톨게이트, 무등산 일대에서 기아차 판촉 캠페인 활동을 펼치는 등 회사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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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22일(일) 기아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차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지역 청소년 장학증서 전달행사에서 김채주 조장협의회 회장(사진 왼쪽)이 최삼영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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