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과와 협약 후 지속적인 안과서비스 지원’ 실시
일회성 서비스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2011년 10월 25(화) 차별 없는 교육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광주안과(원장 정종학)와 안과서비스지원 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초등학교로 서비스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많은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맞춤식 안과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달 20일까지 안과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추천을 받아 안과질환에 따른 정밀검사 및 시력교정서비스지원, 안경지원, 맞춤식 돋보기지원, 아동 및 조손가정세대 보호자 수술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작년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과서비스 수혜자는 금년 4월 현재 정밀검사 및 시력교정서비스지원 189명, 안경지원 50명, 맞춤식 돋보기지원 15명, 아동 및 조손가정세대 보호자 수술비지원 13명 등 약 60개교, 총 267명이 안과서비스를 지원 받고 있다.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받은 김** 할머니는 “어렵게 손녀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터라, 눈이 좋지 않음을 알고서도 수술을 받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렇게 보잘 것 없는 저에게도 무료로 수술지원을 해줘 너무나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또한 일회성 안과서비스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대상자 사례관리를 통해 정기적 검진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욕구가 생겨나면 그에 발맞추어 맞춤식 서비스 지원까지 진행하고 있어 서비스 수혜자들의 감사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교육청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건강․의료지원 체계 외에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원들을 개발․연계하여 지원하는 발로 뛰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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