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후보
강기정 민주통합당 후보(광주 북구 갑)은 4일 1“9대 국회에서 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이어지는 다음 비공휴일에 하루를 쉬는 ‘대체 공휴일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에 해당하는 휴식권을 충분히 보장한다는 취지로 18대 국회에서 ‘대체 공휴일제’ 도입 법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문광부와 노동계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경제계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법정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날이 평균 3일 정도이고, 노동시간이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해,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경기 진작 차원에서 ‘대체 공휴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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