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조영택 예비후보(광주 서구 갑)가 13일 '반값등록금 실현'과 '청년고용할당제' 적용 관련 법안발의 및 시행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밤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청년 1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실업문제와 등록금 인하폭의 현실화, 시민사회단체의 정부보조금 실질적 지원, 1차산업의 지속적 육성 문제 등을 놓고 폭넓은 토론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편적 복지와 경제 민주화를 위해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대학진학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학입시에서의 기회균등선발제도를 도입하도록 ‘고등교육법’ 등 관련 조항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고용할당제’ 확대가 꼭 입법화돼 제도적으로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