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장흥·강진∙영암 선거구 출마를 준비중이던 김성일 예비후보가 9일 전격 사퇴하고 황주홍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했다.
황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강진군수를 세 번 역임하면서 그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받은 황 예비후보가 승리해 장흥∙강진·영암 지역과 한국정치 발전을 이뤄주기 당부한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 예비후보는 “큰 틀에서 보면 후보들과 3개 군민들 모두 동지”라며 “지역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힘을 모아 올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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