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개호 예비후보(담양·곡성·구례)는 지역구인 3개 군으로부터 지역 현안·숙원사업을 제출받아 검토를 거쳐 공약화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는 지자체와 유기적 협조를 통한 ‘맞춤형 공약’”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각 지자체마다 안고 있는 현안·숙원사업들을 해결해야할 책무가 있다. 이 때문에 각 지자체별로 공약사업 제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도비가 수반되는 농업 관련 사업과 민생과 직결된 주민 생활기반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공약화해 반드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산단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SOC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약사업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공직시절 예산·입법·정책개발 전문가로서 지자체가 제안한 사업 대부분을 공약화해 실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도와 중앙부처에서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담양군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첨단 문화관광 복합단지’, ‘종합스포츠파크’, ‘메디컬 리조트’ 조성 등 22개 현안·숙원 사업을 제출받았다.

또 구례군에서도 ‘구례구~구례읍, 냉천~외곡 국도 17·19호선 확포장’과 ‘용냇골 권역 종합정비’, ‘백두대간 생태탐방 문화관광열차 개설’ 등 9개 사업을 제안받아 정책공약사업으로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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