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도초중 재난위험시설 개축으로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

전남도교육청은 도서지역에 위치한 신안군 도초중학교 교사를 개축하기 위하여 2011년도에 약 29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교사동을 개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09년도에 재난위험 시설로 판정된 기존 교사동을 철거하고, 건축연면적 2,454㎡에 지상 3층으로 중·고 일반교실 9실, 관리실 5실, 학생지원시설 2실 등을 포함하여 총 24실을 개축하기 위하여 친환경 자재 사용은 물론 무장애시설 학교를 지향하였고,

또한 기존의 서향 건물에서 모든 공간을 자연 채광을 원칙으로 하는 남향 건물로 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2011년 12월에 준공하였다.

도교육청 시설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면서, 중·고 통합운영학교인 신안군 도초중학교에 2010년 8월에 현대식 건물로 준공된 도초고등학교 기숙사와 함께 이번에 교사동 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이전의 학교와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건물과 깨끗하고 정돈된 학교환경 시설로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그로 인해 전반적으로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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