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2013년 지원 7개 분야 102개 자율사업 접수

전남도는 2013년 지원할 농림수산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2월 10일까지 사업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사업은 농기계임대, 친환경비료지원, 축사시설 현대화지원, 친환경양식 어업 육성 등 7개 분야 102개 자율사업이다.

2013년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2월 10일까지 시․군청, 읍면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수산사무소, 지역 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에서는 실질적으로 농림수산사업을 하고자 하는 농어업인 및 농어업법인 등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접수 및 상담기관을 확대하고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농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실효성 등 적격 여부를 거쳐 전문가를 통해 심사하고 현지 확인 및 시군․시도단위 공개심의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 절차를 강화키로 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농어업인과 시군 등 관계기관에 대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관련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비를 증액신청하겠다”며 “특히 한미 FTA 등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농업업인이 밀도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기한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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