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미디어교육 포럼 열린다’
시상과 전시, 세미나가 한자리에!

‘방과후 미디어 교육 포럼’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교육청 교육정보원 소강당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영상미디어-창작교실]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그간의 수업 과정을 담은 전시와 발표회, 시상식, 세미나가 한 자리에 열린다.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9월부터 방과후학교프로그램 [영상미디어-창작교실]을 운영, 유덕중, 화정중 등 중학교 6개교와 살레시오 여고, 수완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6개교 총 12학교(참여학생수 300여명)를 대상으로 12차시의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순회강사제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번 방과후 프로그램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모두 담음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3개월간 펼쳐진 [영상미디어-창작교실]의 모든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한다.

순회강사란 시교육청에서 전문화된 외부강사를 채용하고, 그 강사가 대상학교를 순회하며 지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방과후학교 시스템으로, 방과후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12개 학교가 모두 참여,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담은 결과물을 전시하고, [영상미디어-창작교실]을 통해 새롭게 배우고 익힌 미디어교육의 의미들을 참여 학생들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12개 학교에서 만든 영상창작물 50여개 작품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편, 금상2편, 은상2편, 동상2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이 끝난 후에는, 방과후로서 시도된 미디어교육의 의의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해 보는 세미나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학부모, 학생, 교사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지원팀 (062) 65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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