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전라북도교육청 등 업무협약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신선호)는 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 18일(금) 오전 교육청에서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갖고, 유기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북지역 학교미디어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네 기관은 △방과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미디어창작 활동 활성화 지원 △교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 미디어교육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작년 2월 전국 최초로 방과후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미디어교육 지도사 23명을 배출하였으며, 교육 커리큘럼 및 운영 노하우를 부산, 서울 등 지역으로 확대한바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지역에서도 방과후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전주교육대, 전주영상시민미디어센터가 함께, 4월 한달 간 90시간(교육학 20시간, 미디어교육 70시간) 의 방과후지도사양성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국공립대학협의회 자격 시험을 거쳐 미디어교육 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은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강사풀로 등재되어 각종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전라북도 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방과후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전북지역방과후지도사과정은 전주교육대 평생교육원(http://www.jnue.ac.kr)을 통해 모집 중이며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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