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경총 회장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및 경총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경영자총협회는 3월 11일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경총은 올해 복수노조 시행에 따른 노사관계 혼란방지와 금요조찬포럼 활성화 및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사업목표로 세웠다.

▲ 유희열 신임 광주경총 13대회장. ⓒ광주경총 제공
이어서 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는 디케이산업(대표:김보곤)이 노사화합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다. 해양도시가스 고평촌 등 11명은 노사화합 및 기업 생산성 향상에 대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염홍섭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되었으며, 세화IMC 회장인 유희열씨가 제13대 광주경총회장으로 선임되어 이·취임식을 함께 했다. 그리고 (주)무등, 우리로 광통신(주) 김국웅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이희범 한국경총 회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유희열 광주경총 회장, 송문현 광주고용노동청장, 노영열 한국노총 광주의장 등 노사정 20여명이 참석한 노사정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복수노조와 타임오프제 등 노동이슈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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