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아파트 광주·전남 4000세대 신규 분양
광주 2302세대, 전남 1701세대…총 8개 단지


봄철을 맞아 지역 건설업체들의 신규 아파트 분양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에 따르면 3~5월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4003세대가 공급된다. 광주지역은 GS건설, 영무건설, 대방건설, 골드클래스, 광명주택 등 5개 업체가 모두 230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봄맞이 분양’ 스타트는 GS건설이 끊는다. GS건설은 오는 4일 서구 광천동에 ‘첨단GS자이’ 2단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546세대 분양에 나선다. 2단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옛 32~33평형)로 구성되며 1단지 594세대와 함께 114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거듭난다. 입주예정은 2012년 8월.

영무건설은 오는 5월 광산구 수완지구에 ‘수완2차 영무예다음’ 아파트를 신규 분양한다. 옛 34평형 236세대로 구성되며 2012년 8월 입주를 시작한다.

대방건설은 오는 5월 수완지구 C13-1블록과 2블록을 합쳐 1개 단지로 ‘수완대방노블랜드’ 659세대를 공급한다. 옛 34평형 161세대와 42평형 498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골드클래스도 신규 분양대열에 가세한다. 최근 전남도청 목포옥암지구와 인천청라지구에서 분양을 마친 골드클래스는 광산구 수완지구 C3-3블록에 수완골드클래스 584세대를 신규 분양한다. 옛 25~34평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분양을 시작한다.

이밖에 광명주택은 5월 서구 풍암동 대주건설 사업장 277세대의 공사를 재개, ‘광명 메이루즈’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단지는 옛 38평, 45평, 52평, 75평 등 중대형 평형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7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3~5월에 모두 1701세대가 분양된다.
중흥건설은 이달 중순께 순천 신대지구에 중흥S-클래스 2차 1166가구를 분양하고 세영종합건설은 같은 달 무안군 남악신도시 23블록에 109∼117㎡ 39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진아건설도 3월 말 광양시 중동에 진아리채 140가구를 분양한다.

사랑방신문 부동산팀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분양 시장을 선점하려는 건설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며 “올해 추가로 신규 분양 계획을 추진 중인 건설업체도 늘고 있어 향후 분양시장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11년 3~5월 광주·전남 신규 아파트 분양 계획

지역

건설업체

아파트명

위치

평형

가구

분양일정

광주

GS건설(주)

GS첨단자이2차

북구 신용동

옛 32~33평형

546

3월

영무건설

수완2차영무예다음

광산구 수완동

옛 34평형

236

5월

광명주택

광명 메이루즈

서구 풍암동

옛 38~75평형

277

5월

대방건설

수완노블랜드

수완지구 C13-1·2

옛 34~42평형

659

5월

골드클래스

수완골드클래스

수완지구 C3-3

옛 25~34평형

584

5월

소계

5개

 

2,302

 

전남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2차

순천신대지구

옛 24~33평형

1166

3월

세영종합건설

세영 리첼

남악신도시 23블록

옛 33~35평형

395

3월

진아건설

진아리채

광양시 중동

옛 30~31평형

140

3월

소계

3개

 

1,701

 

8개

8개 단지 400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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