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230명에게 전달

광주시와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광주시는 22일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재준 현대자동차광주지역본부장이 강운태 광주시장, 최삼영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장에게 저소득층 아동에게 써달라며 후원금 2억5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재단과 현대자동차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재단의 현대자동차 지정계좌로 5만원이상 후원금을 기부한 고객에게 현대자동차 구매시 10만원의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조성되었다.

현대자동차 후원금은 광주지역 저소득층 아동 50명에게 1억5,000만원의 정기장학금, 64명에게 3,200만원의 일시장학금을 지원하고, 116명에게 2,320만원의 의류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총 23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희망산타가 되어 아동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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