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 맥주 ‘카스’, 지역 우수인재 지원∙육성에 앞장”
오비맥주, 광주시에 장학금 1,500만원 기탁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5일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비맥주 최수만 정책홍보 전무는 25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맥주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에서 판매되는 오비맥주 제품의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지역 인재의 육성•지원에 쓰여진다. 오비맥주는 이 장학금을 포함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6천 5백만원의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광주시에 기탁해왔다.

87년부터 광주에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맥주 보리를 전량 수매해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광주공장 야구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 전무는 “장학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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